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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지나도 반성없다" 6100억 흥행 '장진호' 때린 中언론인
영화 '장진호'의 마지막 장면. 1950년 11월 27일 중국 9병단 27군이 미군의 퇴각을 저지하기 위해 고지를 지키다 동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웨이보 캡쳐] 중국 언론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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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영화 ‘장진호’ 유감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불순하고, 일은 이뤄지지 않으며, 예절과 음악이 흥하지 않는다.” 공자는 제자 자로에게 바른 이름(正名)을 강조했다.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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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어떤 세상에서 살 것인가
미·중 갈등은 이제 총만 쏘지 않을 뿐 사실상 전쟁에 가깝다. 패권경쟁이라 불리는 이 싸움을 세계는 불안한 눈으로 바라본다. 고래들 싸움에 행여 등이 터질까 걱정하는 새우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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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만의 '영웅 귀환'…文대통령, 최고 예우 봉환식 주재
6ㆍ25 전쟁의 국군 전사자 유해 68구가 23일 오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국으로 봉환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과 유해 인수를 위한 3박5일간의 방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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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도태평양 사령관 만난 文 "대화엔 강한 안보 뒷받침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를 위해서 필요한 외교와 대화에는 강한 안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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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대통령 전용기 타고 71년만에 귀환하는 6·25 전사자, 뒷 자리엔 군인 된 손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주관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미 6·25전쟁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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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한국전 영웅' 유해 인수식서 "종전선언은 새 희망과 용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직접 주재한 한ㆍ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서 “종전선언은 한반도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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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 曰] 한국전쟁이 ‘미중 전쟁’ 둔갑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한국전쟁을 ‘미중(美中) 전쟁’으로 부를 수 있을까? 미국과 중국이 격돌하는 신냉전 개념이 71년 전의 6·25 전쟁마저 빨아들이고 있다. 오늘의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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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1 갑부 록펠러가, 중 공산화 후에도 통 큰 기부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87〉 협화의학원 예과생들은 3년간 옌칭(燕京) 대학에서 인문교육을 받았다. 1920년대 옌칭 대학의 여자야구부. [사진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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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6·25전쟁’ 미국처럼 대규모 병력 파병하고도 잊혀진 국가
1951년 6월 한강 북단에서 작전 중인 제65연대 병사들. 푸에르토리코는 미군에 속했지만 대부분이 영어를 하지 못해 지휘 통솔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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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피가 얼어붙던, 매서운 겨울 장진호 전투
데스퍼레이트 그라운드 데스퍼레이트 그라운드 햄프턴 사이즈 지음 박희성 옮김 플래닛미디어 전사(戰史)에서 전쟁의 승패는 칼로 무를 자르듯 나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승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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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추모의 벽’착공식…文 “한미,고통도 영광도 함께"
한ㆍ미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한국전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열린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방장관, 참전용사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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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간 文 "한미는 혈맹"…미군은 21발 예포 쐈다, 의미는
한미정상회담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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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MB·朴 첫 방미때 간 알링턴 '무명용사 묘'···文 이제야 찾는 이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5월 14일 오전(한국시간) 워싱턴 D C 알링톤 국립묘지 묘명용사묘에서 헌화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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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장진호, 올핸 추모의 벽…문 대통령 ‘동맹 상징’ 찾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서울공항 출국길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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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방문 때마다 ‘동맹 발자취’ 찾은 文…이번엔 ‘추모의 벽’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할 때면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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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1만명 구한 美선장...시진핑 '정의의 전쟁' 진실
올해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다. 북한군의 새벽 불시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은 부산교두보 전투(8월 4일~9월 18일), 인천 상륙작전(9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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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6·25 누가 가해자인지 정확히 알려야”
전인범 한국전쟁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달 말 발간된 그림책 『6·25가 뭐예요?』(작은 사진)는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쓰여 있다. 이 책의 영어 번역을 전인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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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웜비어·메구미 비극” 마지막 방한서 북 인권 거론
10일 서울 광화문의 닭한마리 식당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뉴시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0일 북한을 향해 “내년 1월 제8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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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웜비어, 메구미 기억”…마지막 강연서 北인권 문제 꺼낸 비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미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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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우리는 장진호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위대한 승리였다”
━ 장진호 전투 70주년, 한국인 생존용사 인터뷰 장진호 전투에 투입된 미 해병 1사단 대원들이 흥남으로 향하는 퇴각로인 황초령 수력발전소의 수문교가 중공군에 의해 파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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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또 지각…방한 첫 공식일정, 강경화는 25분 기다렸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5~27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사진은 2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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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는 안꺼낸 그말···해리스, 中대사 앞 "한미 北침략 맞섰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뉴스1]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9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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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레이 활동 막아달라" 靑청원까지 오른 中항미원조
fx 빅토리아, 엑소의 레이. [일간스포츠, 중앙포토] 에프엑스(f(x))의 전 멤버 빅토리아, 엑소(EXO)의 레이 등 중국 출신의 아이돌 가수들이 중국 기반의 소셜미디어에